인천국제공항에 있는 모든 시설물의 고장·유지보수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운영체계가 구축된다.
iFMS 구축사업은 아이씨티웨이(주)가 주축이 된 ‘아이씨티웨이 컨소시엄’이 2027년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공항 내 설비와 자산, 유지관리 이력 등 방대한 정보를 하나로 통합하고, 운영 전반을 디지털로 최적화하는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현재는 인천공항의 시설물 관리 업무가 일원화 돼 있지 않아 고장난 설비를 빠르게 확인해 조치하기 어렵고 유지관리 이력 또한 통합 관리가 힘든 구조다.
iFMS는 관리자가 인천공항 내 모든 시설물의 고장 유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빠른 조치가 가능하고, 보수 이력도 체계적으로 관리 할 수 있어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고 아이씨티웨이는 설명했다.
iFMS는 인천공항공사가 추진하는 인천공항의 AI 혁신 허브화 전략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iFMS는 ‘디지털 트윈’을 구현할 수 있어 공항에 적용하고자 하는 혁신 기술을 사전에 테스트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의 사물, 시스템, 프로세스 등을 가상 공간에 쌍둥이처럼 복제해 실시간 데이터로 동기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뮬레이션·분석·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인천공항공사 인프라본부 배영민 본부장은 “iFMS 도입으로 인천공항의 시설관리 업무가 디지털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인천공항 자산경영의 기반도 체계적으로 갖춰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이씨티웨이 조유복 대표는 “iFMS 기술 완성도를 높여 공항 시설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인일보 2025-09-26일자(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